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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두피 관리방법 BEST 5

NALDA7 2021. 4. 7. 19:27

 

벚꽃들이 온 세상을 새하얗게 만들고, 겨우내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봄 풍경 맞이에 야외로 많이 나가는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하지만, 따가운 봄 햇살에 우리들의 소중한 피부나 두피는 고생들이 많겠죠? 이번 시간에는 평소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두피 관리방법

 

샤워후-머리-잘말리는-여인-모습
건강한 두피 관리방법

  • 미지근한 물에 머리 감기
  • 충분히 두피와 머리카락 잘 말리기
  • 외출시 모자와 양산 챙기기
  • 야외 물놀이 후 주의해야 할 점
  •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 줄이기

 


미지근한 물에 머리 감기

옛날 어른들 말씀에 따르면, 차가운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훨씬 좋아진다는고 하는데요. 사실일까요?

 

그 원리는 차가운 물에 두피가 자극을 받아 모근에 탄력이 생기고, 이로 인해 모발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속설은 속설일 뿐 사실은 좀 다릅니다.

 

실제로, 차가운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쉽게 엉키고, 노폐물을 제거하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모공 속에서 나온 피지와 기름 등을 말끔히 제거하려면, 적당하게 미지근한 온도의 물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대중목욕탕의 물처럼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어떻까요?

 

뜨끈뜨끈한 물에 머리를 감게되면, 모발 속에 기름기가 지나치게 많이 제거되기 때문에, 머릿결은 오히려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집니다.

 

또한, 우리 두피는 상당히 연약한 피부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중한 두피를 위해서도, 모발을 위해서도 뜨거운 물에 머리를 감는 것만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 체온과 비슷한 37℃의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항상 온도계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매번 머리 감을 때마다 온도를 체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물 온도를 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딱 한가지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가 될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민한 봄, 여름철 건강한 두피를 위해, 머리를 감을 때만이라도 급한 성질을 잠깐 내려놓고, 미지근할 때까지 기다리는 느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두피와 머리카락 잘 말리기

퇴근하고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경우, 보통 베개에 수건을 깔고 그대로 누워서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방안 공기와 시간이 알아서 잘 말려주리라 믿는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봄철에는 날씨도 그리 춥지 않기 때문에 감기 걸릴 걱정도 없고, 그래서 그냥 누워서 천천히 말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이렇게 베게에 누워서 그냥 천천히 머리를 말려도 괜찮을까요?

 

절대 안됩니다.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로 머리를 말리지 않고, 그냥 방안에 누워서 젖은 머리를 천천히 말리는 것은 두피에 치명적입니다.

 

이것은 두피를 손상되라고 방치하다 못해, 박수를 쳐주는 꼴입니다.

 

빽빽한 모근과 머리카락으로 인해, 빈 공간이 없는 두피를 장시간 젖은 채로 그냥 두면, 이내 두피에 습기가 차게 되는데요.

 

그 결과, 세균 번식이 쉬워지게 되고, 이로 인해 지루성 두피염이나 곰팡이성 비듬 등 다양한 두피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방안이 아닌 베란다나 옥상 같은 실외에서 머리를 말리면 좀 괜찮을까요?

 

이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밤인 경우는 모르겠지만 햇살이 있는 낮이라면, 자외선이 젖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킵니다.

 

또한, 젖은 두피가 뜨거운 자외선을 만나면 수분이 갑자기 증발하게 되는데요. 머리카락이 마르다 못해, 두피까지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건조해진 두피는 햇볕에 그을리거나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후에는 너무 뜨겁지 않은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로 두피를 충분히 건조해 습기를 제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출근 시간이나 약속 시간이 급하다면, 머리카락은 아니라도 두피만큼은 충분히 말려,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시 모자와 양산 챙기기

몸으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비슷한데, 가을 햇살보다 봄볕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봄의 일사량은 가을보다 1.5배 많은데요. 따라서, 자외선 지수 역시 눈에 띄게 높습니다.

 

여기에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대기 속의 유해 먼지가 피부 모공을 막는 등,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당연히, 두피는 얼굴이나 팔처럼,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다른 피부보다 약간 사정은 좋은데요. 이것은 바로,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태어난 머리카락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처럼 머리카락이 검은 경우, 뜨거운 자외선과 만나면 두피는 어떻게 될까요?

 

검은 머리카락이 오히려 열을 흡수해, 두피의 온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경우, 아예 두피가 자외선을 만나지 못하도록 가려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가볍게 모자를 써서 두피와 머리카락을 함께 보호할 수도 있고, 양산을 사용한다면 얼굴까지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 점은 모자를 착용할 때, 모자 속 통풍을 신경 써야 합니다.

 

 

만약, 모자 속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두피에 피지나 땀, 노폐물 등이 쌓여, 오히려 세균 번식이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번 봄에 야구모자를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모자 뒤편이 그물망으로 되어있는 모자를 선택하면 좋을 듯합니다.

 

 


야외 물놀이 후 주의해야 할 점

이제 봄이 지나면 곧 즐거운 여름철이 다가올 텐데요. 날씨가 더워지면, 모두들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좋은데, 약간만 방심해도 두피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그건 바로, 물놀이로 인한 두피의 산성화입니다.

 

 

최근 도시에는 야외분수나 연못, 인공 실개천 등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어린아이들이 물을 섭취했을 경우를 대비해, 아이들이 배탈이 나지 않도록 잘 소독된 용수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잘 소독된 물이 두피에 닿으면, 두피의 산성도가 증가하여, 각질층이 약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리의 두피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약산성 막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기준에 맞춰진 물은 두피의 수소 이온 농도보다 높습니다.

 

이런 소독된 물에 두피가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 각질층이 자극을 받아 더욱 약화되는데요. 이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두피로 침입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또한, 수영장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소독약 속의 화학성분인 클로린과 바닷물의 짠 염분은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켜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외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두피와 머리카락 모두 깨끗하게 감아야 합니다.

 

물론, 두피와 머리카락 모두, 충분히 건조해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 줄이기

이제 날씨도 따뜻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하지만,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조금 있으면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이제 사람들은 해변이나 놀이공원으로 야외 물놀이뿐 아니라, 캠핑이나 레저 등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우리의 두피와 모발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아무리 모자를 쓰고, 선크림을 발라도 완벽한 자외선 보호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머리숱이 비교적 적거나 탈모가 있는 경우에는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아 모낭까지 손상시키게 됩니다.

 

또한,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분비되는 피지와 땀 등의 각종 노폐물은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되는데요. 모공이 막히면, 모발로 영양 공급이 힘들어져 모근이 약해지고, 탈모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두피 보호하자고, 우리는 집에만 있어야 할까요?

 

그래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합니다. 즐거운 기분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한편,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신나게 놀더라도, 가급적이면 햇살이 직접 비추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그늘이나 차양 아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놀러 갈 날은 무지무지하게 많지만, 우리의 두피는 하나뿐이고, 한 번의 관리 소홀로 인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평소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같이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건강한 야외 나들이를 즐기시는 건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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