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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적절한 보험가입 요령

NALDA7 2021. 3. 22. 00:04

 

요즘은 다양한 매체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세상이 소비자인 보험 가입자 입장에서 보면, 그리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신의 연령대와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요령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대별 보험가입 요령

최근 들어, 텔레비젼 방송이나 은행, 심지어 인터넷에서까지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보험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이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인기 보험상품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경우, 보험 신규가입과 이에 따른 잦은 보험해지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화목한-가족사진
세대별 적정한 보험가입 요령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한데요.

 

그럼, 자신의 연령대와 맞는 보험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세대별 보험가입 선택 요령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사회초년생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인데요. 또한, 상대적으로 가족구성원 내에서, 경제적인 비중은 낮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20대 사회초년생의 경우, 기본적인 병원비를 지원해 주는 의료실비보험(실손의료비 보험)이나 운전자보험, 상해보험 등은 필수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테크와 세테크,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역시 좋을듯합니다.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액 100%를 소득공제가 되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큽니다.

 

그리고, 아직 사망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시기지만, 결혼 전후의 남성이라면 일정 규모의 사망보장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30대

행복한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30대의 경우, 경제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가장으로서 소득상실이 가장 큰 위험요소인 시기인데요.

 

암이나 뇌졸중 등, 주요 성인 질병으로 인한 실직을 비롯해, 예기치 못한 조기 사망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30대의 경우, 일차적인 병원비를 지원하는 의료실비보험은 기본 필수보험인데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소득 상실에 대비해, 질병에 대한 진단금 및 사망에 대한 종신보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진단금의 적정 크기는 병원비라는 의미보다는 소득 상실에 대한 보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한데요. 자신에게 적합한 규모를 산정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망보장에 대해 준비하는 것은 다소 보험료가 비싸기는 하지만, 평생토록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과 정해진 기간까지만 보장을 해주는 대신, 적은 보험료로 큰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정기보험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에 주의해야 하는 40대

사회의 중심축에 서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게 되는 40대의 경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신체에 질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기본이며,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특히 뇌혈관과 심혈관계 질병의 발병이 높은 시기인데요.

 

이제 40대 장년층에 들어서면, 이러한 성인병에 관련한 진단금은 추가적으로 챙겨야합니다.

 

만일, 기존에 준비한 의료실비보험의 만기가 70세 혹은 80세까지라면, 100세 또는 종신까지 보장해주는 의료실비보험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시기입니다.

 

또한, 비과세 혜택의 안정적인 연금보험 역시 생각해야 되는데요. 비과세 혜택과 다양한 연금 수령 방식을 꼼꼼히 챙겨서, 자신의 은퇴시기와 소비 패턴과 비교해서 꼭 챙겨야 할 필수보험입니다.

 


건강을 꼭 챙겨야 되는 50대

50대의 경우에는 30대나 40대에 비해, 사망 보장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오히려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의료실비보험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암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또한, 기존에 가입한 보장내역 및 보험기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보험을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진단 보험으로 가입하거나, 건강검진 후 유리한 조건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생각해야 됩니다.

 

다만, 보장내역에 대비해 보험료가 너무 저렴해 보이는 갱신형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향후 보험료가 인상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 납입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잘 판단해야 합니다.

 

 


질병 발병률이 높은 60대

60대의 경우, 질병 발생률이 높아져 의료비의 비중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의료비를 보장받으면서도, 보험료 부담이 덜되는 실버 중심의 보험은 반드시 가입해둬야 하는 필수보험입니다.

 

또한, 은퇴해서 수입이 사라지거나 줄어들 시기이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을 미리 감안해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챙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연령대와 맞는 보험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세대별 보험가입 요령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보장성 보험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고, 불리한 방향으로 퇴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 가입한 보험을 무조건 만기까지 유지한다는 것이 때로는 불합리할 수도 있는데요.

 

다만, 먼저 자신이 필요한 보험이 어떻게 있는지 알아보고, 시간나는 대로 자신에게 처한 위험 대비 보장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리모델링하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합니다.